푸드뱅크


푸드뱅크(FOOD BANK)란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단계에서 발생하는 잉여먹거리들을 기탁자들로부터 제공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이나 개인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결식계층을 돕고 먹거리 자원의 사회적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전문 사회 운동기관이다.


푸드뱅크 운동은 1967년 미국에서 Second Harvest(제 2의 수확)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는 캐나다(1981년), 프랑스(1984년), 독일(1986년), 유럽연합(1986년) 등 주로 사회복지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보편적인 운동으로 발전했으며, 그 규모는 해마다 커가고 있다.

국내에는 IMF가 한창이던 1998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성공회 푸드뱅크를 비롯하여 다수의 푸드뱅크가 활동하고 있다.

1998년 5월 6일 처음 설립된 성공회 푸드뱅크는 국내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전문적인 푸드뱅크운동을 시작한 기관이다. 그해 IMF 상황속에 실직노숙자 그리고 저소득층 복지대책의 일환으로 성공회가 범민간 차원의 먹거리 나누기 운동의 필요성을 보건복지부에 제안하게 되었으며, 그 제안이 받아 들여져 보건복지부로부터 냉동차(1t) 4대 및 기사 인건비와 차량 운영비 그리고 최소한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냉동탑차13대와 봉고차 3대로 운영중이다.


이렇게 시작된 성공회 푸드뱅크는 서울 중구 정동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서울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노원지부 / 성북지부 / 남부지부(관악구) 영등포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98년 10월에는 대전, 천안, 온양 푸드뱅크가 설립 되었다.

성공회 푸드뱅크에서는 무료급식소,도시락배달, 반찬나누기등 현장먹거리 사업을 운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먹거리나누기운동을 홍보하고 공급처나 후원자들을 발굴하여 잉여 먹거리의 근본적인 활용대책을 세워가는 푸드뱅크 본연의 기능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당분간은 이런 다양한 성격이 공존하는 과도기성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 운동 성격상으로 식품은행과 현장먹거리사업을 병행하는 한편, 조직적 측면에서는 현장을 바탕으로 점차 시스템운동으로 나아가는 발전적 지향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재정면에서도 스스로 운용기금을 마련하고 유지할 수 있는 체계로까지 발전할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아직은 여러모로 미흡한 측면이 많지만 당분간은 이러한 과도기적 성격을 유지하면서 올바른 위상을 찾아가기 까지 한국적 풍토에 맞는 푸드뱅크의 올바른 성격과 전망을 만드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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