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성공회 11

전후 70주년에 즈음하여, 일본성공회 주교회 메시지

일본성공회 주교회 메시지“전후 70주년”에 즈음하여 “나는 너를 만국의 빛으로 세운다. 너는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이르게 하여라.”(이사야서 49:6b) 시작하며일본성공회의 모든 지체들 위에 부활하신 주님의 기쁨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올해 2015년은 아시아태평양 전쟁이 끝난 지 70주년에 해당합니다. 일본의 패전으로 전쟁이 종결되었지만, 이 전쟁으로 인해 2천만명에 가까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람들, 일본 국내의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70년을 경과했지만 전쟁의 희생과 피해로 인한 온갖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우리들은 일본이 침략한 나라들과의 화해와 평화가 아직도 실현되지 않고 있음을 반성하며 아픔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후 70주년을 맞아, 우리들은 이 전쟁으로 희생된..

대한성공회 주교원, 일본성공회 주교회 메시지에 대한 응답 메시지 발표

해방70주년을 맞아 일본성공회에 드리는대한성공회 주교원의 응답 메시지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마태오복음서 5장 9절) 하느님의 은혜 가운데 한일 양국 성공회는 지난 30년간에 걸친 선교협동의 발걸음과 결실에 감사하는 모임을 지난 해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가진 바 있습니다. 모든 일정을 함께 해 주신 일본성공회의 주교님들과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교류의 시대를 시작한 올해 2015년에 한국은 해방 70주년, 일본은 전후 7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특별한 때에 일본성공회가 주교회를 위시하여 관구와 각 교구의 위원회 등이 중심이 되어 과거를 돌아보며 평화의 도구가 되기 위한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 것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일본성공회, 안전보장관련법안 긴급성명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이웃한 일본성공회는 해방(전후) 70주년을 맞아 여느 해보다 비중있게 교회와 평화, 신앙과 전쟁을 주제로 한 예배와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부활주일에는 전후 70년을 맞는 를 발표한 바 있고, 6월 23일의 오키나와 종전기념일 위령예배 행사에는 11개 교구의 모든 주교들이 참가하고,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대전교구장 등 대표단과 서울교구 어머니연합성가대 초청 평화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개최된 제 20회 연례 오키나와 순례 탐방단 일행이 헤노코의 미군기지 이전 반대운동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신앙인의 입장에서 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입장 표명과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 6일은 히로시마에서, 이어 8월 9일에는 나가사키에서 원폭 투하 70주년 기념 성찬례와..

대한성공회 일본성공회 방문단,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 전해

대한성공회 일본성공회 방문단,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 전해 지난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챠탄 제혼교회(미군의 침공이 시작된 바닷가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에서 70주년 기념 평화위령예배가 봉헌되었습니다. 예배 중에는 지난 1년 동안 새로 발굴된 오키나와 출신 33명 다른 일본지역 출신 희생자 54명 등 총 87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위령 기도를 바쳤습니다. 일본성공회 수좌주교 우에마츠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된 이 날 예배에서 이소 주교(오사카 교구)는 설교를 통해 헤노코 기지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대학생들에게 한 말 "중요한 것은 무력이 아닌 사랑이다. 너희는 사람을 죽일 수 있나? 70년전 전쟁 때 내가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상관이 나를 죽이는 상황" 을 상기하며, 젊은 세대가 그런 비참한..

일본성공회 첫 한국어 감사성찬례 봉헌

일본성공회 첫 한국어 감사성찬례 봉헌 지난 2015년 1월 27일에 일본성공회 관구사무소에서 개최된 한일협동위원회 한일합동회의 결의에 따라일본성공회 선교협력사업 추진 이래 첫 한국어 감사성찬례가 4월 12일(부활 2주일) 일본성공회 도쿄교구 성 바르나바 교회(서울교구 지성희 신부 시무)에서 오후 2시에 김근상(바우로) 의장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에서 첫 일본어 감사성찬례가 봉헌될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하여주시고, 매주일 오후 2시에 한국어 감사성찬례를 봉헌하게 될 성 바르나바 교회 및 재일 한인성직자들을 위하여 더욱 큰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일본성공회 "전후 70주년" 주교회 메시지

[일본성공회 주교회 메시지] “전후 70주년”에 즈음하여 “나는 너를 만국의 빛으로 세운다. 너는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이르게 하여라.” (이사야서 49:6b) 시작하며 일본성공회의 모든 지체들 위에 부활하신 주님의 기쁨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올해 2015년은 아시아태평양 전쟁이 끝난 지 70주년에 해당합니다. 일본의 패전으로 전쟁 이 종결되었지만, 이 전쟁으로 인해 2천만명에 가까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람들, 일본 국 내의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70년을 경과했지만 전쟁의 희생과 피해로 인한 온갖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우리들은 일본이 침략한 나라들과의 화해와 평화가 아직도 실현 되지 않고 있음을 반성하며 아픔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후 70주년을 맞아, 우리들은 이..

세계성공회 공동체 뉴스 2014년 35호

세계신앙공동체! 일본 헌법 9조 확언을 촉구하다 (제4차 종교간 회의 참석자들 도쿄의 “평화행진”에 합류, Photo Credit: WCC) 제4차 세계종교간회의가 발표한 일본헌법 9조에 관한 성명서가 세계교회협의회 (WCC)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접수되었다. 성명서는 일본과 한국, 그리고 그밖에 아시 아 국가들에 속한 신앙공동체들이 일본헌법 9조의 비폭력 취지를 지원하는 활동에 동 참할 수 있도록 국가적 실무그룹을 갖추라고 촉구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7년 헌법의 일부로 채택된 조문에 따라 국제분쟁의 해결수단으로서 전쟁을 불법화했다. 12월 5일 일본 도쿄에서 발표된 성명서는 일본 평화헌법의 수정은 아시아 지역과 그 너머까지 불안정을 불러올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리하여 회의 참석자들에..

세계성공회 공동체 뉴스 2014년 26호

WCC 아시아 회장 일본 관방장관을 만나다 (왼쪽) WCC 아시아 회장 장상 박사, (오른쪽) 스가 요시히테 관방장관 (사진 제공 : 일본성공회)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 회장 장상 목사가 8월 4일 토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을 만나 핵 위험과 일본 헌법 평화조항의 보존에 관해 최근 WCC 중앙위원회가 발표한 두 개의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미국이 원폭을 투하한 지 69주년이 되는 날을 이틀 앞두고 이루어졌다. 장상 회장이 전달한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하여”와 “일본 헌법 9조의 재해석”에 관한 WCC 성명서는 WCC와 일본 교회 사이의 결속력을 과시한 셈이었다. 이번 방문에는 니시하라 렌타 일본 WCC 중앙위원(성공회 사제), ..

일본성공회 반한 거리연설에 대한 결의 채택

2014년 5월 29일, 일본성공회의 제61회 관구 (정기)총회에서 헤이트 스피치(반한 거리연설)에 대한 결의가 채택되었다. 세계성공회를 향한 선언이면서 동시에 종교자, 종교단체로서의 책임 표명이기도 하다. 결의 제25호 “헤이트 크라임(인종,민족증오 범죄), 헤이트 스피치(인종차별, 배타적 표현)의 근절과 진정한 다민족 다문화 공생사회의 창조를 촉구하는 일본성공회의 입장”을 채택하는 건 제출자 오오사카교구 주교의원 오오니시 오사무 주교(인권문제 담당주교) 성직대의원 이와키 아키라 신부, 야마모토 마코토 신부 쿄토교구 주교의원 코치 타카시 주교 성직대의원 쿠로다 유타카 신부, 이다 이즈미 신부 동경교구 주교의원 오오하타 요시미치 주교 성직대의원 사사모리 타츠 신부 신도대의원 쿠로사와 케이코 정의와 평화위..